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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문캠 부산선대위 '찾아가서 듣겠습니다' 프로젝트 가동

국정 경험자 전면 내세워 '찾아가서 듣는 프로젝트' 운영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4.13 06:53:04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국민주권 부산선대위는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활동했던 국정 경험자를 전면에 내세워 '찾아가서 듣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출범하는 정책민원해결본부는 부산의 정책현안과 민원 해결을 위한 입법과 예산반영 등 집권당으로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의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 향후 선거과정에서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민원해결본부는 정명희 부산시의회 의원을 본부장으로, 국회 각 상임위별 국회의원과 보좌관, 기초의원 등이 참여해 정책 현안을 챙기고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국토위는 최인호 의원, 산자위는 박재호 의원, 해양수산위는 김영춘 의원, 정무위는 김해영 의원, 교육문화체육위는 전재수 의원, 보건복지위는 정명희 시의원과 정흥태 북강서을 지역위원장이 맡아 각 분야별 부산 정책현안과 민원에 대해 대응하고, 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공약현안 대응팀을 운영한다.

한편, 13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될 기자회견에는 오거돈과 최인호 부산선대위 상임 선대위원장과 김해영 공동 선대위원장, 정명희 정책민원해결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회견에서는 "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준비된 수권정당으로서 부산의 현안에 대한 입법 및 예산 반영 등으로 향후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확인히 바꾸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정책민원해결본부 출범의 의미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부산선대위는 5선의 이미경 의원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 부산 출신의 국정운영 경험이 있는 정치인을 부산 선대위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정부 유관단체 및 향우회, 동창회 등 각급 단체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수 중도 성향의 여론 주도층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준비된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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