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기업부설연구소 촉진해 중소기업 R&D에 날개

[프라임경제] 부산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와 공동으로 부산지역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촉진 및 R&D 역량제고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 지원제도 설명회'를 14일 오후 2시 부산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설치를 준비  중이거나 이미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소 신고제도 및 인정요건, 신규(변경)신고 절차(시연) 및 유의사항, 관련 지원혜택 및 R&D 지원사업을 중점 안내하며 참석자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홈페이지 '교육 신청'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종래 부산중소기업청장은 11일 "중소·중견기업이 R&D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문화된 연구조직이 반드시 필요한데,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경우 조세지원을 비롯한 인력, 자금 지원 등 여러 가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 뿐만 아니라 관련 R&D 지원도 가능하니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