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이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당은 우선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 위치한 농협건물 8층에 정당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지역의 타 정당들이 기존 당사를 선거캠프로 쓰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
부산시당은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의 중심 서면 한 가운데에 사무실을 마련, 시민들 곁으로 더 다가가 '대시민 홍보' 등 당력을 집중해 대선 체제로 본격 돌입하겠다는 각오다.
조직정비를 위한 각종 회의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4일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 주재로 지역위원장과 사무국장 연석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지역조직 정비 및 지역위원회 정당선거사무소 설치 등 선거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6일 회의에서는 부산시당 지방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부산지역의 민심을 점검하고, 향후 득표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를 나눴다. 기세를 몰아 8일 서면에서는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에서 60% 득표가 충분히 실현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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