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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민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4.08 13:38:45

[프라임경제] 부산시 수영구는 원스톱종합서비스 제공과 주민자치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민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오는 11일 오후3시에 민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민선6기 다복동사업 '다함께 행복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민락동행정복지센터를 거점시설로 활용해 행정서비 스를 비롯한 마을지기사무소, 복지, 보건, 고용, 자원봉사 등 원스톱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상 3층의 기존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상 4층 1267㎡로 증축했으며, 작년 3월 부산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다.

수영구가 '민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개소,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2층 작은도서관 전경. ⓒ 수영구


층별 시설로는 △1층은 행정민원실, 자원봉사 캠프, 무인택배함, 엘리베이터 △2층은 마을지기사무소, 복지민원실, 마을 건강센터, 작은도서관 △3층은 대회의실 △옥상에는 옥상정원, 태양광발전 설비, 휴게공간이 있다. 

마을지기사무소는 주택유지·보수, 공구대여, 무인택배 등 주민생활편의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민원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 고용·통합사례를 담당하며,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들의 건강 및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영구 관계자는 "이번 민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를 통해 분산되어 있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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