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통공사가 '부산도시철도 대학생 통역 자원봉사단'을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부산역에서의 자원봉사단 모습. ⓒ 부산교통공사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가 '제5기 부산도시철도 대학생 통역 자원봉사단'을 1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부산도시철도 대학생 통역 자원봉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의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다. 단원들은 자갈치·남포·부산·서면·사상·해운대역 등의 주요 관광지 및 관문역 등에 배치돼 9시부터 18시까지 외국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중 운영되는 '대학생 통역단'은 작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올 5기에 이르기까지 기수별로 3개월씩 활동하고 있으며, 총 170여명의 학생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공사는 앞으로도 연중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흠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편의를 한층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