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SNS 모니터링 점검단 발대식

부산관광공사는 30일 아르피나에서 SNS 모니터링 점검단 30명과 공사, 부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 SNS 모니터링 점검단' 발대식을 가졌다. ⓒ 부산관광공사

[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30일 아르피나에서 SNS 모니터링 점검단 30명과 공사, 부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 SNS 모니터링 점검단' 발대식을 가졌다.

점검단은 우리말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고 관광산업에 관심이 큰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주요 관광지의 안내표지판과 시설청결 및 관광객 응대 등을 점검하고 이를 공사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내역은 공사에 전달돼 개선방안 마련에 활용되며 부산시와 각 자치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공사는 점검단 팀별 사례발표와 평가회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차례씩 열고 우수활동 점검단 시상과 연말 우수 단원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점검단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참여 SNS 모니터링 점검단 운영과 점검결과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용태세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