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 기장군은 4월부터 '토지행정 현장상담실'을 운영,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지적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토지행정 현장상담실'은 4월6일 기장읍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2일까지(7~8월 제외)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이는 군청에서 먼 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굳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가까운 읍·면 주민센터에서 토지행정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서비스 대상민원은 △토지분할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정보 △도로명주소 △지적재조사사업 △지적측량 등 실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다.
한시적으로 토지관련 법률 무료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법률자문을 지원받아 군청과 지적공사 직원 6~7명으로 편성 상담에 나서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 처리하며 유기한 민원의 경우 7일 이내에 처리결과를 우편으로 통보한다.
한편, 기장군은 '토지행정 길잡이 리플렛' 1000부를 제작해 군, 읍·면 직원 및 고객(민원)에게 배부한다. 토지행정 길잡이 리플렛에는 지적 민원 신청절차를 안내뿐만 아니라, 토지정보과의 토지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