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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위해 대학생들 뭉쳤다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3.28 09:49:47

[프라임경제] 2030년 등록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모여 본격적으로 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시대학동아리연합협회(협회장 이재동)와 함께 대시민 공감대 확산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8일까지 대학동아리연합협회는 서포터즈로 활동할 대학생 50명을 모집·선발했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 할 수 있도록 2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물 상영 △"2030년 등록엑스포! 왜 부산인가?"라는 주제로 서포터즈 대상 교육 및 활동사항 안내 △성공유치 다짐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엑스포 유치 캠페인, 대학 동아리공연 연계 홍보활동 등을 4월부터 정기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국제컨퍼런스 등 부산시 주최 엑스포 관련 행사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4월2일 오후2시 사상구 르네시떼 상설공연장에서 대학 동아리들이 주축이 되어 대학동아리연합협회 주최로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서포터즈 공연(콘서트)을 펼칠 예정이다.

엑스포 유치 활동에 참여하는 서포터즈에 대해 부산시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활동증서 발급 등 활동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에는 활동 우수 서포터즈 10명을 선정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30 부산등록엑스포 성공 유치와 내년 국가사업화(정부승인)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가 자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는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엑스포 유치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 그리고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동아리연합협회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인 2030년 등록엑스포가 부산에 꼭 유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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