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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부산시의원들 문재인 지지선언 눈길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3.27 22:05:47

[프라임경제] 전 부산시의원들이 문재인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부산 시민통합캠프에 합류한다. 전 부산시의원들은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문재인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30년간 특정정당이 지방정치를 독점했고, 무능하고 안일한 지역주의 정치의 수혜를 누렸다는 점에 통렬한 자기반성을 한다"고 입장을 밝힌 뒤, "중앙에 종속된 지방정치의 낡은 시스템으로는 현재 부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고,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부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 시민통합캠프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풀뿌리 민심을 피부로 느끼는 이들이 지지선언을 한 것은, 부산이 바닥부터 바뀌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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