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지역 예비 영화인의 실무 교육 지원과 부산시민 및 관객들의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영화의전당 아카데미가 영화비평과정 수료생 및 부산영화평론가의 리뷰를 담은 '온라인 리뷰'를 홈페이지에 개설한다.
부산 유일의 영화비평가 양성과정이라 할 수 있는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영화비평과정'은 영화비평입문,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영화비평교실, 영화비평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평론가 초급 리뷰과정부터 양성과정에 이르기까지 2017년에는 보다 세분화하고 확대 개편하여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영화비평교실에서는 영화제 기간 중 시민평론가로서 활동의 기회를 제공, 시민평론가상 심사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 부산영화평론가협회와 공동으로 영화비평포럼 및 영화비평공모를 진행, 시상 및 시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신진 영화평론가를 발굴함으로써 영화 담론의 지평을 확대하고 부산 지역의 영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리뷰'는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기획전을 대상으로 작성되며, '작품별 리뷰' 2편과 '작품론 또는 감독론' 1편 내외로 연간 총 15회 작성될 예정이다.
작품리뷰는 영화의전당 영화비평과정 수료생, 시민평론단 등 일반 필자가 작성할 예정이며, 작품론 또는 감독론의 경우 영화평론가, 교수, 영화 관련 종사자 등 전문 필자가 맡는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는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인 및 영화 관련 전공자 모두 수강이 가능하며, 온라인 리뷰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내 리뷰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