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2년 연속 획득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도시철도 분야 최초로 2년 연속 획득했다.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홈페이지임을 인증하는 정부 표준제도다.

공사 홈페이지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의해 심사되는 '전문가 심사(576항목)'와 장애인 심사단이 직접 홈페이지를 심사하는 '사용자 심사(12항목)'에서 각각 준수율 100%를 받으며, 도시철도 분야 중 최초로 2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공사 홈페이지는 시각 장애인들도 △확대 기능(글·이미지) △PC화면 낭독 프로그램을 사용해 모든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회원가입 △노선검색 △승차권 예약 △게시판 글쓰기 등의 다양한 기능 또한 키보드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박종흠 공사 사장은 "오늘날 웹 서비스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더 증대되고 있다"며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동등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