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롯데호텔 더라운지의 와인 세트. ⓒ ㈜부산롯데호텔
[프라임경제]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 더라운지는 12월31일까지 생맥주와 와인을 안주와 엮은 세트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생맥주 세트는 '아사히 99세트'와 '파울러너 99세트'의 2종. 아사히 99세트는 아사히 생맥주 425ml 4잔과 모둠 소시지 혹은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중 선택 안주 한 가지로 구성됐다.
파울러너 99세트는 같은 안주에 파울러너 생맥주 500ml 4잔 구성. 두 세트 모두 9만9000원(이하 봉사료 및 세금 포함)이다.
와인 세트는 제공되는 와인에 따라 3종으로 나뉘며, 와인 1병과 함께 모둠 치즈, 훈제연어, 찹 스테이크 등 각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 2종이 제공된다. 가격은 '상제르 블랑 세트'가 13만원, '1865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가 15만원, '모엣샹동 세트'가 17만5000원이다.
이성호 매니저는 "특히 세 명 이상이 함께 방문한 경우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안주 메뉴들을 이번 세트에 포함시켰다"며 "각각을 개별적으로 주문할 때보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만큼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라운지는 6개월의 재단장 공사 끝에 지난해 11월 호텔 1층에 재개관했다. 오전 9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영업하며 커피, 차, 칵테일 등 각종 음료와 간단한 스낵류를 판매한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9시 이후에는 전속 공연팀의 라이브 공연도 1일 4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