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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對중국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전력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3.14 15:27:20

[프라임경제]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은 중국 수출기업의 피해를 조기 파악하고 밀착 관리하고자, 수출지원센터내에 '중국수출애로접수센터'를 운영한다. 

사드배치로 인해 중국의 간접적인 압박정도가 최근 실질적인 조치로 전환됨에 따라, 실제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가 예상돼 즉각적으로 대응하고자 설치된 것이다. 

부산중기청은 10일부터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지원 체계를 상시체제로 격상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미 중소기업청은 본청을 중심으로 '중국대응TF'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청은 TF에 참여해 지역 기업의 수출장벽에 대한 구체적인 현장 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청은 중국수출피해기업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과 적극적인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수출업체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애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수출기업도 현 상황을 직시하고 신흥지역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으며,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은 신속히 중국수출애로접수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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