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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 중국현대미술특별전 개최

4월16일까지 'Many Faces from CHINA' 전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3.07 06:51:39

고객이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신세계 센텀시티


[프라임경제]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개점 8주년 및 센텀시티 몰 오픈 1주년을 기념해 6층 갤러리에서 오는 4월16일까지 중국 현대 미술 특별전 'Many Faces from CHINA'를 개최한다.

중국 미술은 2000년대 이후 세계 미술 시장에서 주목 받기 시작해 오랜 세월, 미술시장 TOP3 국가인 미국·영국·프랑스 중 프랑스를 밀어내고 2007년 3위에 진입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술시장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 중국의 세계미술시장 점유율이 19%로 6%인 프랑스와 큰 격차를 보이며, 중국은 명실상부 미술시장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입을 크게 벌리고 하얀 이를 드러낸 채 활짝 웃는 특유의 인물 캐릭터로 유명한 웨민쥔을 포함한, 총 10인 작가의 작품 33점이 출품됐다.

이들이 표현한 다양한 인물상에는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개인이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문화적인 충격과 심리적인 불안감, 이상과 현실의 간극으로 인한 소외감, 이질감, 공허함 등 복잡, 다양한 인간의 감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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