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외 개별여행자 유치를 위해 민간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부산관광 민간 우수 앱'을 공모한다.
민간 IT 전문 업체가 만들어 활용하고 있는 부산 여행관련 종합정보, 숙박, 음식, 교통, 통역 등 앱 콘텐츠를 모아 부산관광공사 앱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것.
공사가 이번에 공모하는 앱은 내국인 대상은 물론 영어권, 중화권, 일본어권 등 외국어 관광앱도 포함한다.
부산관광 우수 앱에 선정되면 △공사 추천 앱 인증 마크 부여 △공사 운영 SNS 매체 활용 홍보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각종 프로모션 홍보 △사진, 영상 등 부산 관광 콘텐츠 제공 △부산관광 콘텐츠 제작비용 등을 지원한다.
공사는 이번 앱 플렛폼 구축에 대해 "자체 앱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또 제작한 앱의 유지 관리 및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점, 정부의 앱 구축 자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앱 공모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6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부림 공사 관광마케팅팀장은 "민간 전문업체가 잘 운영하고 있는 부산 관광관련 앱을 선정해 국내외 개별여행자는 물론 단체 관광객들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산 관련 여행 콘텐츠가 많은 민간 전문 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