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최근 경기불황 및 한진해운 파산 사태까지 맞아 선원의 일자리가 대폭 줄어든데 대해, 일자리 마련에 모든 임직원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선상 생활을 하다 육상직으로 전직하고자 하는 선원들을 위해 고용노동부 및 부산광역시 일자리 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육상직의 직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육상에 근무하던 사람이 선원이 되고자 하는 경우, 연근해 어선뿐만 아니라 내항선, 상선 등의 일자리도 알선해 줄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중에 육상의 염전이나 양식장 등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맞춤형 직업소개뿐만 아니라 언어소통 및 고충상담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불법소개소를 통해 취업하는 선원들을 줄이기 위해 부산광역시 남항에 위치한 '남항어선원복지사무실'에 '일자리 직업소개소'를 27일부터 개소하고 전액 무료로 일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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