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유족에게 도시철도 우대권을 제공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유족에게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3일간 도시철도 우대권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독립유공자와 동반가족 및 유족들은 도시철도 역사 내 고객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우대권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내버스 및 국가철도(새마을 이하) 등의 대중교통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대권을 받기 위해선 독립유공자증이나 유족증, 광복회원증 등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공사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매년 3·1절 및 광복절 그리고 현충일에 독립(국가)유공자와 동반가족 및 유족에 도시철도 우대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상시 경로우대자(만 65세이상), 장애인(1-3급 경우 보호자 1인 포함), 국가유공자(1-7급),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에 무임 우대권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3․1절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숭고한 날이다"며 "국가적 기념일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및 가족분들에 예우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