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가 15일 오전 부산진구 소재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에 지난해 급여우수리 모금액 2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11년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급여 중 1000원 미만의 금액)금액 기부를 통해 총 2억280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부산지역 어린이 24명에게 지원해 왔다.
한편, 공사는 2016년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경성대부경대역에 시민들의 상시적 나눔활동이 가능한 기부문화공간을 개장했으며, 건강기부계단 개통과 어린이환자가정 생계비 지원 등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총 3억58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의 의무이자 과제"라며 "부산교통공사는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