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가 2기 '안전패밀리' 300명을 3월1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조건은 월10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만 16세 이상 65세 이하 시민이어야 하며,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사는 선발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포·호포 차량사업소 안전체험장에서 △비상대피 △소화기 사용 요령 △심폐소생술 등 도시철도 안전프로그램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에겐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소정의 금액이 충전된 교통카드 기능의 안전패밀리 회원증을 부여하며 우수 활동자에겐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도시철도기관 최초로 안전패밀리 제도를 시행했으며 1기 안전패밀리는 역사내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민제안으로 채택돼 전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도입이 권고되기도 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엔 무엇보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부산도시철도 안전패밀리 모집에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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