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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中 상해 마스터 우수 파트너 선정

자매사 쥬스식스도 6월 진출, 상권 공략 기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1.17 12:55:48

왼쪽부터 중국 상해희시찬음관리유한공사 데빈 한(DEVIN HAN) 대표, 토니 송(TONY SONG), 망고식스 양승열 해외사업본부장. ⓒ 망고식스

[프라임경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대표 강훈)는 16일 중국 상해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파트너인 현지 기업 상해희시찬음관리유한공사 데빈 한 대표를 초청해 우수 글로벌 파트너상을 시상했다.

상해희시찬음관리유한공사는 2014년 5월 망고식스의 첫 해외 MF 파트너로 선정된 이래 현재 상해 내에서만 20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 18개 회사 중 가장 많은 매장을 열고 있다. 이밖에도 상해의 매장들은 해외 진출에 힘을 쏟던 망고식스의 글로벌 전초기지 역할을 하기도 했다.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 국내 드라마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을 무렵 상해의 망고식스 매장은 중국인, 상해를 방문한 해외 여행객들이 한류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명소가 되어 이후 진행된 중국 내 다른 성, 주변 국가와의 MF 체결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 2015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 진출한 뒤 강훈 대표는 상해 매장이 있었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상해희시찬음관리유한공사 데빈 한 대표는 "본사의 한류스타 마케팅이 초기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제 상해에서 망고식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책임감 있는 경영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빈 한 대표는 지난해 국내에서 크게 성장한 쥬스식스, 커피식스 미니 등 망고식스 계열 테이크 아웃 주스, 커피 전문점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상해의 지하철, 터미널, 쇼핑몰 등에서 성공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양 社는 6월 상해에 쥬스식스 첫 매장을 열기로 합의했다. 

망고식스 양승열 해외사업본부장은 "올해 중국에서 망고식스는 100개 매장 돌파를 앞두고 있고, 쥬스식스는 상해에서만 50개 이상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망고식스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9개국에 진출해 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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