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지난해 약 5만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작년 1월15일 부산교육청과 교육기부 협약에 따라 △도시철도 기관사와 만남 △기관사 직업과 도시철도 안전이용 △경전철 홍보관 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491회, 4만9665명의 인원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유아에서 초·중·고등학생까지 진로설계와 역사체험, 도시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각 학교를 방문하거나 사업소 등에서 상시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태도로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공간·시설, 지원인력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및 '제5회 교육기부 대상'과 '사랑나눔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부산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및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부산도시철도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인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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