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 '설 패키지' 2종 판매

연박 특전 ⋯ 2종 2박 이상 투숙객 아베다 화장품 세트 증정

(주)부산롯데호텔 디럭스 더블 룸(위)과 호텔 7층 세라피스파내 테라피실. ⓒ (주)부산롯데호텔

[프라임경제]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명절 연휴가 낀 9일간 '설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2종 가운데 '굿 모닝 설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숙박과 성인 조식 2인 및 어린이 조식 1인, 롯데시네마 2인 관람권이 포함됐다. 가격은 22만원(이하 봉사료 및 세금 불포함)이다.

장거리 이동과 음식 장만 등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마사지 체험이 포함된 '설 앤 휴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패키지를 선택하면 디럭스 객실 숙박에 더해 성인 조식 2인과 호텔 7층에 입점한 '세라피 스파'에서 아로마 테라피 90분 코스를 1인이 이용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35만원.

한편, 명절 패키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연박 특전'이 올 설 처음 도입됐다. 부산롯데호텔은 기간내 설 패키지 2종을 2박 이상 이용하는 투숙객에게 11만2000원 상당의 아베다(AVEDA) 화장품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지은 호텔 마케팅담당 매니저는 "지난해 9월 전체 추석 패키지 이용 건 중 2박 이상 연박 건이 명절 패키지 판매 이후 처음으로 20%선을 돌파한 것을 고려해 연박 특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명절 연휴를 이용해 가족 여행을 즐기려는 경향이 수년 전에 비해 확실히 증가했음을 체감한다"고 연박 특전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