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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겨울 힐링여행 4선'

경기도 광주-원주 잇는 코스로 종전보다 23분 단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2.27 16:29:42

새길 따라 즐기는 겨울 여행 코스 위치안내도. ⓒ 제이영동고속도로

[프라임경제] 지난 11월11일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총 길이 56.95km, 너비 23.4m의 왕복 4차선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최단거리 고속도로로,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통행거리는 15km, 통행시간은 23분 정도 줄었다.

무엇보다 휴가철이나 연휴 시즌이 되면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보다 빠르고 쾌적한 도로 이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겨울 방학과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시원하게 뚫린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겨울 힐링여행 코스도 선보였다. 먼저 '동곤지암 나들목'은 숲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주 해여림 빌리지 캠핑장으로 통한다. 제2코스는 '흥천이포 나들목'으로 겨울철 입맛을 돋워주는 칼칼한 감칠맛이 일품인 여주 천서리 막국수촌과 남한강 파사성이 유명하다.

제3코스는 '동여주 나들목'으로 옛 기차역에서 즐기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양평 구둔역이 대표 관광코스로 꼽힌다. 마지막은 '동양평 나들목'으로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를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즐길 수 있고 문화예술축제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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