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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교수들 21일 시국토론회

촛불탄핵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 제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2.20 12:47:48

[프라임경제] 촛불 민심으로 분출된 개혁요구를 실현할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부산지역에서 열린다. 부산교수·연구자 시국회의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서면 소민아트센터에서 '촛불탄핵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국회의 측은 박근혜 정권의 헌정문란 사태에 대해 시국선언에 참여한 부산지역 10개 대학 교수와 연구자 1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일 결성식을 마쳤다.

행사는 6.10 민주항쟁에 이은 시민혁명으로 평가받는 올해 촛불시위에서 드러난 민심을 진단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과제를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태만 한국해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진시원 부산대 교수가 '정치개혁 과제'에 대한 발제자로 나서는 것을 비롯해 △차정인 부산대 교수(사법개혁) △한성안 영산대 교수(경제개혁) △한명석 동아대 교수(대학개혁) △신태섭 동의대 교수(언론개혁) △남송우 부경대 교수(사회문화, 예술분야개혁) 등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또 이행봉 부산대 교수 등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사회의 개혁 방향과 과제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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