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제주왕렌트카, 친환경 전기차 도입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2.17 14:00:22

ⓒ 제주왕렌트카

[프라임경제] 제주왕렌트카(대표 한승재)는 '탄소 없는 섬'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의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전기차인 아이오닉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은 100% 충전 시 약 191㎞를 달리 수 있으며 이는 1132국도, 일주도로 총연장인 약 175㎞를 충분히 달리고도 배터리 용량이 남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0월 자체실험 결과 동일 차종으로 제주도를 351㎞ 주행했다.

현재 제주도에는 충전소가 고르게 분포돼 있을 뿐 아니라 아이오닉EV 네비게이션에는 가까운 충전소와 거리를 안내해주는 기능이 있어 바로 근처의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

환경부에서는 내년도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신규 급속충전기를 늘리기로 했으며 특히 제주도 내에는 집중충전소 4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전은 제주왕렌트카 측에서 제공하는 충전카드를 이용해 급속충전과 완속충전에 관계없이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제주왕렌트카 관계자는 "렌트카를 이용하는 동안 사실상 연료비는 무료 수준"이라며 "고객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경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