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베키아 에 누보' 성탄절 케이크 선보여

레드벨벳 산타클로스·크리스마스 통나무 케이크 출시

베키아 에 누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프라임경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로비에 위치한 '베키아 에 누보'에서 12월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호텔 베이커리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송년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레드벨벳 산타클로스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통나무 케이크' 2종이 그 주인공. 

눈 속에 파묻힌 익살스러운 산타클로스 모습의 '레드벨벳 산타클로스 케이크'는 레드벨벳 스폰지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마스카포네 크림을 곁들여 달콤하고 부드럽다.

'크리스마스 통나무 케이크'는 초코케이크에 살구잼과 마스카포네 크림을 곁들이고, 카라멜 가나슈로 통나무 모양을 표현했다. 유럽에서는 매년 연말 남은 통나무를 태워 액땜을 없애는 풍습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를 먹는 문화가 있다.

케이크 가격은 각 4만9000원.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스웨덴에서 온 왕실인형 '테디 꼼빠니에 인형'을 시즌 패키지로 구성해 10% 할인 된 10만원에 판매한다. 테디 꼼빠니에 인형은 강아지, 곰, 토끼 중 선택 가능하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 선물용으로 좋은 3종의 파운드 케이크 △당근 파운드 케이크 △슈퍼푸드 파운드 케이크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를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2만9000~3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