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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롯데만들기부산운동본부 '공약 불이행한 서병수 시장' 규탄 기자회견

서병수 시장 대형유통점 현지법인화 공약 불이행 강력 규탄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1.15 11:01:13

[프라임경제] 좋은롯데 만들기 부산운동본부는 15일 오후1시30분부터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서병수 시장 대형유통점 현지법인화 공약 불이행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 

운동본부는 기자회견에 앞서 "대형유통점의 현지법인화는 서병수 시장의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 공약 사항이지만 지금 상황은 임기 내 불가능함을 보여준다"며 "부산시는 현재 현지법인화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행동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병수 시장은 지역상생과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지금이라도 대형유통점의 현지법인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현재 광주를 비롯해 대구 울산 제주 대전 등 여러 지역에서 대형유통점들의 현지법인화가 이뤄졌다는 점을 비교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2016년 대형유통점의 지역기여도 조사'를 들었다.

지역 공익사업에 대형유통점의 참여가 2014년 107억5000만원 지원, 2015년에는 5억5000만원 줄어든 102억원 지원, 올해 17억원이나 줄어든 85억원을 지원하는데 그치는 등 대형유통점들의 지역 공익사업에 아주 인색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운동본부는 "서병수 시장은 지역상생과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대형유통점의 현지법인화를 적극 추진해 임기 내 공약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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