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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부산시당, 부산시당 당사 앞서 '정당연설회' 개최

"대통령 끌어내리기 위한 정당연설회 계속할 것"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0.30 12:58:48

[프라임경제] 노동당 부산시당이 지난 27일 새누리당 부산시당 당사앞에서 '정당연설회'를 개최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 새누리당의 입장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시당은 이어 "비선 실세 국정 농단, 민생 파탄 노동자 탄압하는 박근혜와 최순실은 당장 물러나라"라는 제목으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정당연설회에서 권우상 부산시당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비선 실세 국정농단 최순실 사태에 대해 답해야 한다. 새누리당이 국가를 책임지겠다는 정치세력이라면 이러한 국정 공백 사태에 대해 책임 있게 박근혜가 대통령에서 내려오라고 입장을 내야 한다. 지금의 국정 공백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세운 것도 새누리당이고 국정을 이끌어 온 것도 새누리당이다. 새누리당이 박근혜 정부에 대해 쓴소리 한마디 하는 것으로 자신의 책임을 어물쩍 넘어갈 수는 없다. 노동당은 비선 실세 국정농단의 사태에 대해 새누리당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동당 부산시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은 당장 물러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노동당이 앞장서서 끌어내릴 것이라고 강력 촉구했다. 

한편, 노동당 부산시당은 11월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 전까지 매일 부산지역 곳곳에서 대통령과 최순실을 끌어내리기 위한 정당연설회를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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