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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부산시당, 태풍 피해 긴급 현장방문 및 대책 점검

최인호 위원장 등 고신대 크레인 붕괴 현장 찾아 수습방안 논의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0.07 10:51:56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이 6일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대책 등을 점검했다. 최인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시당 운영위원 등 지도부들은 6일 오후 2시 타워크레인 붕괴로 공사장 관계자가 사망한 영도 고신대학교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태풍 차바의 내습으로 영도구 고신대학교 기숙사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강풍에 넘어지면서 컨테이너를 덮쳐 공사 관계자 1명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동시에 'ㄱ자' 형태로 돼 있던 크레인의 상단 부분이 공사장 바로 옆에 있던 기존의 기숙사 건물을 덮쳐 학생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장 방문에서 안전에 취약한 무인 타워크레인 운용실태와 안전수칙 미준수에 따른 인재 여부,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 바로 옆에서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안전대책을 제대로 지키고 공사를 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태풍 피해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과 수습방안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재난대책 마련 등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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