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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함껏 즐겨요"

부산중기청 33일간 쇼핑관광축제에 전통시장 25곳 참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9.28 09:54:08

[프라임경제]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33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부산 전통시장 25곳이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행사 대비, 전국 160여개 주요 제조·유통·서비스업체와 4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확대된 대규모 할인행사와 다양한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부산에서는 대표적으로 2016년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자갈치시장을 비롯한 25개 전통시장에서 최대 50% 할인과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자갈치시장은 10월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 K한류공연이 열리고, 10월1일부터 23일까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0월6일부터 15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활어회 등 대표상품 할인, 외국인 대상 기념품 증정 행사도 있다. 

충무동새벽·해안시장은 오는 30일부터 '고등어'를 테마로 시장축제 연계한 체험·문화공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10월1일에는 산지 직거래 신선식품 50% 할인행사 등을 전개한다. 

김진형 청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동안 부산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에서 더 많은 상품을 더 싸게 사고, 특색있는 축제·문화공연을 다양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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