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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한진해운 자산인수 절차 돌입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6.09.25 12:21:12
[프라임경제] 현대상선(011200)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117930)의 자산 일부를 인수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이 보유하거나 빌린 선박 중 경쟁력 있는 배를 추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최근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만들기 위해 3개 외부기관에서 각각 △IT △인사 △경영분야 컨설팅을 받고 있다. 업계는 컨설팅 과정에서 한진해운의 △선박 △인력 △네트워크 중 인수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자산이 추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진해운이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은 모두 97척으로, 한진해운 소유 37척·용선(빌린 배) 60척이다.

이외에도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의 강점으로 꼽혔던 미주노선을 선점해 다른 외국 해운사들이 차지할 수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상선은 경영컨설팅이 끝나는 11월 중순 이후 한진해운 자산인수를 통한 선대 확충이나 노선확대 등을 담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오는 29일 신임 최고경영자(CEO)인 유창근 사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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