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가 2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부산의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지역 25개 대학이 참여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센터 4층에서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 △부산권역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협의회 △부산시 25개 대학교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미래인재포럼 등이 공동 주관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창직 등 청년고용 촉진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협의회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해 부산시와 부산지역 대학, 관계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한 청년고용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최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응, 대학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는 중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이미 지난 14일부터 창직활동 지원사업을 예산 1억700만원을 편성해 진행 중이다. 사업은 미래에 대비 새로운 직업이나 직무를 만드는 5개 창직지원 시범사업으로 오는 12월31일 종료할 예정이다.
김기영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청년일자리 관련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대학이 원하는 취업지원사업의 '공동플랫폼'으로 활용돼 우리지역의 독창적 모범사례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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