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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우대지원'로 집중육성

23개 수출유관기관 통해 84가지 지원사업 우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7.22 13:54:25

[프라임경제]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지이엠(고속전동기 엘리먼트 제조) 등 57개사를 올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유관기관의 다양한 우대지원을 통해 집중육성 한다고 밝혔다.

선정 요건은 내국신용장 수취액 포함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500만달러 기업이며, 지정기간은 2년이며, 지정시기는 한 해 2회(4월, 10월), 지정 횟수는 2회다.

선정된 57개사에 대해서는 과거 불필요한 절차를 개편해 기존 수여식을 열어 지정서를 교부하는 대신 업체에 우편발송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기관별 우대지원 내용 등을 확인토록 했다.

이밖에도 수출역량강화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 등 기업 선호도가 높은 지원사업에 우선선정 또는 선정추천토록 해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진형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청장은 "부산은 대기업이 거의 없어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늘리지 않고서는 수출증대가 힘든 구조다"며 "수출유망기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지원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사업선정계획은 10월경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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