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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핀테크기업 발굴·육성' 업무협약 체결

18일 '부산-런던 CEO 비즈니스 포럼 행사서 서명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7.19 11:57:32

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유망 핀테크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영국의 대표적인 핀테크 회사 육성기업인 '엑센트리'와 18일 오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병수 부산시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 제프리 마운트 에반스 런던금융시장이 기념촬영 중이다. ⓒ BNK금융그룹


[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부산지역의 유망 핀테크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영국의 대표적인 핀테크업체 육성기업인 '엑센트리'와 18일 오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영국 런던금융특구(시티 오브 런던)가 공동 주관해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부산-런던 CEO 비즈니스포럼' 중 엑센트리와 핀테크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활발한 업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엑센트리와 협업을 통해 부산지역 유망 핀테크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향후  영국의 유니콘 기업들과 활발한 교류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매진할 예정이다.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은 영국 유수의 핀테크 기업인 엑센트리와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핀테크 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에릭 반 더 클레이(Eric Van Der Kleij) 영국무역투자청 자문관은 "앞으로 부산과 런던이 핀테크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 경쟁을 한다면 관련 산업이 지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응대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회장과 금융, 조선기자재, 해운 등 각 기업 대표, 제프리 마운트 에반스 런던금융시장(로드 메이어),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등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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