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제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16년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내달 12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달러부터 750억달러까지 40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라면 수출의 탑을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같은 기간에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유공자,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이다.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700여개의 유공자 포상이 돌아간다.
허문구 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해외 수요부진, 유가하락, 브렉시트 등 어려운 수출여건에도 올해 수출이 늘어난 수출기업들은 포상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빠짐없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고 부산 소재 기업의 신청서류는 부산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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