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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하반기 대형 마이스 행사 발굴 주력

국가별 마이스 전시회, 로드쇼 참가해 유치 나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7.19 10:22:52

ⓒ 부산관광공사



[프라임경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하반기 중국, 동남아시아, 구미주 지역 등 주요 국가별 유력 마이스 전시회에 참가, 바이어 대상 설명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마이스 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공사는 우선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하는 '마이스로드쇼'에 참가해 부산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마이스 유치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오는 9월 중국 최대 마이스 전시회인 'IBTM China', 10월에는 중국 '우한 로드쇼'에 참가해 중화권 주요 마이스 바이어 대상 설명회 및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권에서는 기업 인센티브 단체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9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MICE 전시회인 'IT&CMA'(태국)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미주지역 최대 규모 전시회인 'IMEX America'(미국 라스베가스), 유럽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IBTM World'(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참가해 부산을 알리는 등 적극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마이스 행사 지원 예산 3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외국인 50명 이상 참가하는 행사에 △재정지원 △관광프로그램 지원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영마이스단 △유니크베뉴 소개 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에서는 지역 마이스 업계가 해외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항공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맞춤형 마이스 개최 지원정책 등을 통해 마이스 도시 부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발한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대형 국제회의, 기업 인센티브 등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상반기 주요 해외 전시회 참가해 대형 국제회의 10건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그중 지난 4월 세계 최대 마이스 전시회인 'IMEX Frankfrut'(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참가,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센서 관련회의인 '2020 바이오센서 세계총회'를 발굴해 부산으로 유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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