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월 호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롯데호텔 1위, 신라호텔 2위, 하얏트호텔 3위로 분석됐다.
연구소는 국내 영업 중인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 신라호텔, 쉘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메리어트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벨라상스호텔 (옛 르네상스호텔), 앰배서더호텔, 웨스턴조선호텔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진행했다.
10개 호텔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 6월8일부터 7월9일까지의 호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호텔 평판을 가렸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호텔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6월 호텔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롯데호텔 △신라호텔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웨스턴조선호텔 △메리어트호텔 △쉘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앰배서더호텔 △벨레상스호텔 순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호텔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사이트 이용자들의 선택기준에는 호텔에 대한 브랜드 평판이 높은 비중이었으며, 호텔 산업이야말로 평판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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