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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으로 '주민 삶의 질 증진'에 기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7.09 12:09:34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지방공기업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정보공개, 공공데이터 개방, 맞춤서비스 발굴 등 '정부3.0' 추진실적을 종합 고려한 결과에 따라 시행된 것이며, 공사 등 총 34개 지방공기업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부산시와 부산버스조합 간 협업을 통해 유사·중복 노선 조정, 버스정류장을 이설·통합 등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에 기여했다. 여기 더해 도시철도–버스 간 무료 환승제를 시행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부담을 대폭 경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Open API를 구축·활용해 열차시각표, 계약관리 정보, 장애인 편의시설정보 등 도시철도 이용정보를 실시간 개방해 도시철도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했다. 아울러 스마트 앱 개발 등 민간 활용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정보공개 패러다임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흠 사장은 "투명한 행정을 정책 기조로 정보공개와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3.0의 핵심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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