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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행 '대리운전비 카드결제 서비스' 실시

㈜트리콜 대리운전과 제휴, 두 은행 신용카드로 대리운전비 결제 가능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7.08 10:11:26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대리운전 업체인 ㈜트리콜 대리운전과 업무 제휴를 맺고 '대리운전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 ⓒ BNK금융그룹

[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대리운전 업체인 ㈜트리콜 대리운전과 업무 제휴를 맺고 '대리운전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대리운전비는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하거나 대리기사가 카드단말기를 휴대할 경우에만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현금 없이도 트리콜 대리운전의 '트리콜 앱'을 이용하면 대리비를 간편하게 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용 방법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트리콜' 앱을 다운로드받은 뒤 카드번호를 한 번만 등록해 놓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리운전 카드결제 서비스' 시행과 함께 부산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트리콜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대리비를 카드로 결제하면 건당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종구 부산은행 카드사업단 단장은 "BNK금융그룹은 다양한 제휴 업무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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