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이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의 바람을 이룰 첫걸음으로 부산 액셀러레이팅 창업지원사업(약칭 '부스타락셀') 발대식을 6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전개했다.
발대식에서는 교육생 자기소개 등 입교식과 커리큘럼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입교식에서 참가자들의 대표인 정수복 ㈜토아스 대표는 "모든 과정에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부산을 선도하는 창업인이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선서했다.
참가자 FLANC 변신영씨는 "캠프에서 꼭 우승해 저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 싶었고 나아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동아대학교 창업동아리 드림디자인의 대표 김선호씨는 "평소 창업에 대해 관심이 많아 창업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유망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장과 창업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부산지역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신청서를 제출한 60여 팀 중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선발된 총 30개팀이 참가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 멘토링 및 데모 IR 등이 포함된 액셀러레이팅 캠프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이광식 부산중소기업청 창업성장과장은 "액셀러레이팅이 스타트업 기업에 전환점이 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어 "향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지역 4개 선도대학 및 BNK금융그룹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첨언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