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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 건설 또 백지화…김해공항 확장 결론

김해공항 활주로·터미널 비롯 기반시설 대폭 신설…대승적 차원 평가결과 수용 당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6.06.21 15:46:22
[프라임경제]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기존 김해공항 확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은 영남지역 5개 지자체의 합의에 따라 추진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용역을 수행한 ADPi에서는 현재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번 용역결과가 항공안전, 경제성, 접근성, 환경 등 공항입지 결정에 필요한 제반요소를 종합 고려해 도출된 합리적 결론이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제시된 김해공항 확장방안은 기존 김해공항을 단순히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 활주로,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공항으로의 접근 교통망도 함께 개선하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를 통해 장래 영남권 항공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 영남권 전역에서 김해공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김해공항이 영남권 거점공항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5개 지자체가 합의한 방식에 따라 입지평가 결과가 나온 만큼 용역 진행과정에서 보여준 성숙한 민주의식과 합의정신을 발표 이후에도 끝까지 존중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평가 결과를 수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영남지역 항공수요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이번 발표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내년 중 공항개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김해공항 확장을 위한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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