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피나와 (주)삼주다이아몬드베이가 공동 운영하는 요트 상품이 수학여행단을 유혹하고 있다. © 부산관광공사
[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부산의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홍보하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요트체험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 전국의 수학여행단 유치에 나섰다. 아르피나는 부산을 찾는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숙박과 요트체험을 연계한 상품을 출시했다.
아르피나와 (주)삼주다이아몬드베이가 공동 운영하는 이번 상품은 아르피나에서 숙박한 수학여행 단체 대상 25% 할인된 가격으로 요트체험이 가능하다.
요트체험은 '광안대교~누리마루~마린시티'를 둘러보는 한 시간 코스로 한 번에 최대 9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 수학여행단 일정을 고려해 해양 안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와 요트 출항 시간 협의도 가능하다. 상품문의는 아르피나 영업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지난 9일 이 상품을 체험한 충북 지역 한 중학교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요트체험을 해본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평소 멀게만 보이는 요트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아르피나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해양 도시 부산이 가진 매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