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센텀시티의 지하1층 식품관은 세탁세제나 주방용품을 대체하는 친환경 제품을 따로 모아 판매하고 있다. ⓒ 신세계 센텀시티
[프라임경제] 옥시 파동을 계기로 화학성분이 들어간 상품을 거부하는 노케미족이 늘고 있다. 실제 신세계센텀시티의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세탁세제나 주방용품을 대체하는 상품의 판매율이 전월대비 35% 증가했다.
먼저 일상에서 화학성분을 배제한, 샴푸,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해 베이킹소다, 구연산, 식초, 굵은소금 등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친환경 제품라인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전용 진열대를 설치해 판매 중이며, 앞으로도 천연유래 대체상품을 찾는 고객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