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 혁신위원회가 7일 시당 회의실에서 개최한 사무국장회의 결과를 전했다.
하태경 시당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선거구(당원협의회)별 사무국장들은 회의를 통해 △중앙당의 2중대에 불과했던 점 △부산의 독자적 목소리가 없었던 점 △과감한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건의했다.
또 △중앙당의 반성 △중요 책임인사의 적절한 문책 △상향식 공천 대안 마련 △낙선자와 조율 및 본선 진행 보완 △'친박·비박' 편 가름 문제 해소 △지역별 정서 및 특성에 맞는 공천 준비 △민심청취 건의 △정기적인 사무국장 회의 건의 △홍보 및 친언론활동 강화 등의 건의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야권 지지성향의 선거구 및 지역민 의식 변화, 정부의 고용정책 및 청년실업정책 등에 대한 반감 등이 새누리당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사무국장회의에는 김세연 시당위원장 권한대행, 하태경 시당 혁신위원장(회의는 혁신위원장 주도로 진행), 시당 혁신위원, 각 지역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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