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민주노총 부산, 서병수 부산시장 취임 2년 평가

"반 노동시정 중단하고 생존권 보장" 요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6.07 14:38:41

[프라임경제] 민주노총 부산이 8일 부산시청광장 앞에서 7월1일로 취임 2주년인 서병수 부산시장의 정책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시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 앞서 "서병수 시장의 지난 2년간 노동자 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고 짚었다.

특히 "시의회가 졸속처리한 센텀2지구 특혜개발로 인해 풍산노동자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고, 서 시장이 해결하겠노라 약속했던 택시, 생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2016년 부산시 3대 핵심요구안으로 △공공부문의 안정된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생활임금 보장 및 임금체불 완전근절 △노동자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8일 오전 10시 대지자체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취임 3년차에 접어드는 서병수 시장의 반노동 행정을 규탄하고 세 가지 요구안을 관철하기 위한 '대지자체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