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강당에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새누리당 혁신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새누리당
이어 "후배들이 부산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강연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를 '전례 없는 패배'로 규정하고 새누리당의 오만함과 교만, 친박-비박 간의 계파갈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한 뒤 "지금부터라도 박근혜 대통령의 스타일이 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자리에는 시당 주요당직자 및 부산지역 당원 300여명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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