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 포스터. ⓒ 해운대구청
[프라임경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바다문화 하와이언 음악과 아름다운 훌라춤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만날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백선기 구청장)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일과 5일 '2016 해운대 하와이언 페스티벌'을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해운대구와 하와이예술문화협회(김주영 회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전국에서 오디션을 통해 뽑힌 60명의 훌라댄서가 6개월 동안 준비한 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와이 음악 연주가들이 대거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는 특별히 호놀룰루 시립악단 출신들로 구성된 '바비 잉가노 트리오(Bobby Ingano Trio)'가 초청돼 감미로운 음악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측은 "4일 오후 5시, 5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해운대에서만 볼 수 있는 대규모 훌라댄스 공연 등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