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해운대구
[프라임경제]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는 해운대구가 추진하고 있는 △원스톱 복합 일자리센터인 '해운대 기술교육원' 건립 △주민자립형 기술인큐베이터인 '주민공동작업장' 운영 △24시간 전문가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창업을 지원하는 '해운대 창조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해운대형 문화일자리사업인 '해운대개그학과'와 '마임공연단' 운영, 센텀산업단지 맞춤인력을 양성하는 '3D프린터 전문인력양성'과 '게임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맞춤형 일자리사업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백선기 구청장은 "이번에 받은 시상금도 새로운 일자리사업에 투자해서 좋은 일자리 많은 활력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