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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경찰서, 범죄예방 위한 벽화조성 재능기부

4대악 근절기원 환경개선사업 지속 시행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5.27 11:42:10

대구성서경찰서는 25일 두류동 안전마을에서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직원, 성서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찰관, 전·의경 대원들과 함께 벽화조성작업을 실시했다. ⓒ 성서경찰서


[프라임경제] 대구성서경찰서(서장 정동식)는 5월25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두류동 안전마을'에서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직원, 성서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찰관, 전·의경 대원들과 함께 벽화조성작업을 실시했다.

약 10여 미터의 흉물스러운 담벼락에 '안전한 도시'를 주제로 민·관·경의 캐릭터가 함께 볼링공을 던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주취폭력'이 쓰인 볼링핀을 넘어뜨리는 그림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어지고 있는 범죄를 경찰과 민간, 관공서 등이 협력하여 대처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앞서 5월23일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약 40여명의 봉사단이 두류동 안전마을을 찾아 벽화작업에 함께 동참했다.

성서경찰서는 지난 4월 달서구 이곡동 1000번지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 내 공원에 영남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학생 20여명과 함께 재능기부를 받아 벽화를 조성했으며 5월1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내 야외공연장에서 인디밴드 '마쌀리나'를 초청해 '공원·관공서 주취소란 근절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성서경찰서는 지속적으로 민·관·경이 하나 되어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구, 안전한 성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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