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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8회 코리아오픈 인도어사이클체조 선수권대회'

세계 최초 재키스피닝 선수권대회 29일 부천서 개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5.26 15:43:50

WIGF 2016 코리아오픈 인도어사이클체조(재키스피닝) 선수권대회 공식포스터. ⓒ 세계인도어사이클체조연맹

[프라임경제] "사이클과 체조가 만나, 사이클 예술이 되다" 
오는 29일 부천송내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사)세계인도어사이크체조연맹 주관으로 '2016 제8회 코리아오픈 인도어사이클체조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인도어사이클체조대회'는 리듬체조나 피겨스케이팅처럼 실내자전거의 페달링을 하며 체조와 아크로바틱 댄스 등 신체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결합해 예술로 표현하는 대한민국이 창시한 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대회 입상 성적의 포인트를 쌓은 후 프로테스트를 거친 프로부문(남개인전, 여개인전, 2인조, 3인조, 단체전)뿐 아니라  아마추어 마스터 부문(남개인전, 여개인전, 2인조, 3인조, 단체전)과 아마추어 동호인 부문(2인조, 3인조,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로선수는 순위 따라 대회 상금과 더불어 행사, 미디어들의 초청을 받게 되는 기회가 제공되고 세계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며 아마추어 선수는 상패와 부상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 선수들의 참가요청 하여, 국제대회로써의 가능성을 본 의미있는 대회이다.    

대회 주최측은 "해외 선수 출전이 고무적이다"며 "대한민국 스포츠 인도어사이클체조를 피겨스케이팅이나 리듬체조처럼 성장시켜 전통있고 명성있는 국제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KBS '남자의 자격' SBS '스타킹'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재키스피닝 월드쇼팀 아폴로의 축하공연과 국가대표의 시범경기으로 볼거리가 마련되있다. 

인도어사이클체조는 지난 1999년 국내에서 창시한 인도어사이클댄스 ‘재키스피닝’이 발전해 사이클링과 상체운동을 같이 하는 운동 종목으로 발전해 왔다. 맨몸이 아닌 사이클과 함께 연기를 펼치기 때문에 타 스포츠와 겨뤄 경쟁력 있고 난도 높은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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